"이와 같이 살았으면" 무비스님의 보현행원품을 별첨자료로 첨부하오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보현행원품"은  성철스님의 법어집 '자기를 바로 봅시다' 에서도 수차례 강조를 하고 계십니다.

이중 법어집에서  대담 내용중 일부를 소개하면,(p.200)

-요새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보현행원품'입니다. 행원품이란 모든 존재의 실상 그대로 그 자체 모든 일체가 절대라는 것을 분명하고도 해박하게 설명해 놓은 동시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 일체가 부처이니 자기라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오직 남을 위해서 사는 거룩한 길이 거기 있습니다. '화엄경'하면 불교의 근본인데 이 '행원품'은 바로 그 화엄경의 엑기스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불교활동을 하는 데에도 '행원품'에 의지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어집 보현보살의 대원에서는(p.172),

 광덕스님의 보현행원품 서문에서 "~~ 보현보살의 행원품은 불교의 골수요, 대도의 표준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p.95의 내용을 인용하면,

"~~불공이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앞에 갖다놓고 절하고 복비는 것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남을 도우는 것이 불공이라고. 부처님께서 '보현행원품'에 아주 간곡하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당신 앞에 갖다 놓은 것보다 중생을 잠깐동안이라도  도와줄 것같으면 그것이 자기 앞에 갖다 놓은 것보다 여러 억천만배 비교할 수  공덕이라고.~~"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광제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