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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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객 작성일10-12-07 13:00 조회6,358회 댓글0건본문
가난한자의 행복
가진 것이 없기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자식에게 물릴 유산이 없기에
홀로 서게 했으며,
박복한 삶 이였기에,
자신을 반성하고 성찰하는 법을 익혀 알았으며,
가진 것이 없었기에
오만함을 버릴 수 있었고,
권력이 없었기에
겸손함을 배울 수 있었네...
배고픔을 배웠기에
자제력을 익힐 수 있었고,
아름다운 서재가 없었기에,
마음 속에 담는 것을 배웠다네.
아름다운 정원이 없었기에,
산에 올라 산새들과
푸르른 하늘과,
흰 구름을 벗 할 수 있었고,
청산의 약수로 배를 채우며
건강하게 살 수 있다네...
가난함이 ,나눌 수 없는 이 들에게
정성을 다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었고,
분수를 지킬 줄 알았다네,
스스로 처지를 알고,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할 수 있었고,
세상을 원망하며 체념하는 법을 배웠다네.
불편한 세상을 살면서
삶의 지혜를 터득했고,
때를 기다리는 여유도 배웠다네...
행복이란 그렇게
소중함을 통해서 얻는 것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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