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 해피빈]손가락, 발가락이 닮았어요!

승가원장애아동시설목련방에서 생활하는 준빈이와 태수는 한 살차이 형제입니다.

* 9살인 형 태수는 뇌병변 장애로 3년 전부터 올해까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 동생 준빈이는 다운증후군 지적장애로 올해 정인초등학교에 1학년에 입학하였습니다.

두 아이들의 공통점은 또래에 비해 키와 몸무게가 작다는 것과

태수는 3번째 4번째 손가락이 붙어있고

준빈이는 양쪽 2번째 3번째 발가락이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어리다고, 작다고 생각하여 수술은 생각만하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태수도 내년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며, 준빈이도 학교에 재학중이니 점점 외부 활동 생활도 늘어날테니 생각만하고 있던 수술을 해 주고 싶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고, 생명에 지장이 없다면 장애아동들이 손가락 발가락이 붙은 것이 뭐 그리 커셔 수술까지 할려고 하나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엄마들이 보기에는 비록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고쳐줄 수 있는 부분은 예쁘게 고쳐 주고 싶습니다.

예쁜 손으로 스스로 숟가락을 들어 식사를 하는 태수를,

예쁜 두 발로 세상을 뛰어 다닐 준빈이의 모습을 기다려봅니다.

정확한 수술비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수술을 위한 준비과정이나 수술비, 수술 후 치료비 등으로 사용하고자 200만원이라는 모금액을 정하였습니다. 작은 콩이 모여서 장애아동들에게 행복을 전해줍니다. ^^*

●모금액 : 2,000,000원(콩 20,000개)

●모금기간 : 2010년 10월 ~ 2011년 3월

●나눔터 : http://happylog.naver.com/jabibokji.do

현재 네이버 해피빈에서 수술비 모금이 진행중입니다.

클릭 한번으로 할 수 있는 나눔! 여러분들의 ‘콩 나눔’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