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의손길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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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정재 작성일11-02-14 04:34 조회5,753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먼저 대단히 송구스럽고 염치없지만 너무힘이들어이렇게 몇글자 적어볼까합니다.
추운날씨속에 따스한 가정의 온기와 사랑이 느껴지는 겨울인거같습니다.
이곳은 전라도 광주입니다.
아직도 차디찬 공기와 추운 칼바람이 불어오고잇습니다.
더더욱 힘든건 ..어려운 생활의고때문에 더더욱 힘이들기만합니다.
저에게는 가족이며 형제가 아무도없습니다.
어머님은 어릴적에 집을 나가셔서 소식이없는 상태이며
아버지와 단둘이서 생활을 꾸려나가던중 아버지께서도 암이라는 큰병환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어머니가 없는 설움에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술로연연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없이 홀로 저를 키워오셧었고..그아버지를 전 의지하며..살아왔습니다.
그유일한 버팀목이자 생활의 지팡이가되신아버지마저..떠나시니..정말남는것이라고는
공허함과.가난.그리고 쌓여있는 빗더미뿐이안남았습니다.
빗을내면서 까지 모두 아버지의 병원비에쓰고 보증금을빼서까지 병원비에쓰고 월세도 제대로
줄 여유가 생기지 않아서 결국 추운겨울 거리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조그마한 방한칸일지라도 내가 내집을 가지고있다는게 그렇게 소중하고 행복하다는것을
이제야깨닳음을 얻어가고있습니다.
겨울날집도 없이 오로지 홀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저또한 감기몸살에 몸도편치않으며..병원비가 없어서 병원에서 재대로 진료를 받지못하는
실정입니다.
차디찬 바람을 피할수있는 장소라고는 찜질방 이나 건물안쪽이 전부입니다.
하루한끼 끼니를 챙겨 먹는것도 너무 힘이들어 너무나 배가고픕니다.
몸이라도 건강하면 열심히 힘든일도 마다않고 할텐데 몸도좋지않아서 일을재대로 할수가없습니다.
가족이없고 형제간도없는 저는 어느 의지하고 기댈수있는분이 아무도 계시지않습니다.
작은공간일지라도 몸이라도 따듯하게 녹일수있는 공간이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그렇게 하지못하는 지금의 제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이아파옵니다.
홀로 세상에 나와 세상을 산다는것은 그렇게 쉬운것같지만은 않은거같습니다.
그나마 조금씩 소일거리(전단.광고지돌리기)등을 하여 번돈은 전부 빗을 갚아나가는데 쓰고있습니다...
부채로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어 제명의로된 핸드폰하나도 만들지 못하고있습니다.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따듯한 밥먹으면서 생활하는게 저의 유일한 소망이자 소원입니다.
몸이 아파도 병원한번 가지도 못하며...정말 아프고 힘들때에 의지하고 기댈수있는
가족이 아무도없음이 정말 저에게는 슬픔으로 다가오기만하고 겨울이 더더욱 추워지기만합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보기위해서 이렇게 도움의손길을 간절히원합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글을쓰는데까지 많은생각을했습니다..
염치가없고 송구스럽다는건 너무나도 잘알고있지만..밥한끼라도..따듯한곳에서내몸뉘일정도의
공간만있다면 정말 더할나위없이 행복해질거만같습니다.
라면한두개로 하루의 끼니를 전부해결할려니 너무나도 힘들고 고통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끼니라도 재때에 챙겨먹을수 있도록..차디찬겨울바람을 피할수있도록..
조금만 도움을 주신다면..정말 더할나위없이 감사하겠습니다.
불편한 몸일지라도 조금씩하나하나씩 앞으로 전진해나아가며 살겠습니다.
비록지금의 저자신을 힘들고 지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보답하는길로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은혜를 저버리지않고 정말 노력하여반드시 일어나겠습니다.
도움을 주신분께 반드시 보답을 드리겠습니다.
계좌번호:(우체국): 503524-02-253553 예금주: 구정재
(이메일): kjdrj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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