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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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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객 작성일10-12-18 07:44 조회6,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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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回想


내 안에 갇혀 살아온

億劫의 歲月들은

밤 안개처럼 모호하고...


나(我)라는 土窟속에서

隱密하게 增殖해온

알 수 없는 細布들은


一部는 有機的으로

一部는 無機的으로

서로를 속고 속이며

웃기도 울기도...


나라는 細布속에서分列된

또 다른 細布들도

다시土窟속에 밀어 넣고

煩悶해야하는...

어리석은 얼굴들..

그것이 나의 얼굴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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